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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교육의 발자취, 기록으로 말하다

제2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는 익산의 변화와 교육, 생활상의 기록을 함께 나누는 제2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익산교육의 발자취, 기록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 중인 익산의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수집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역사, 문화, 마을, 풍속 등을 알 수 있는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의 기록물에 대해 기획주제와 공통주제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기획주제인‘익산의 교육’부문의 경우 ▲익산의 교육 모습을 알 수 있는 기록물 ▲공문서, 성적표, 학교신문, 졸업사진, 학생증 등 ▲유치원, 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자료 ▲향교, 서원, 서당 등 교육기관 자료 ▲평생교육, 문해교육 자료 등을 수집한다.

 

 

공통주제인‘익산의 기록’부문에서는 ▲익산의 역사, 문화, 마을, 동네의 역사 등을 간직한 기록물, ▲시민들의 일상, 풍속, 생활모습 등 전승가치가 있는 기록물 등을 수집한다. 기획주제와 공통주제 모두 응모 가능하다.

 

 

시는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7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중 전시할 예정이며, 수장고에 보존하고 추후 익산시 홍보‧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간직한 소중한 기록과 기억이 모여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를 기대한다”며“또한 올해의 경우 이리농림학교 설립 1백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고, 교육이 시민의 삶과 기억 속에서 함께 해주는 의미도 크기 때문에 익산 관련 기록물이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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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