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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창군, 유등 오교마을“농촌새뜰마을사업”공모 최종선정

군 8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선정 쾌거, 노후주택 정비 등 4개 분야 18억 2000만 원 투입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순창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에 유등면 오교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위생·안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도 신규 공모사업에 대비 지난해 6월부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및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한 결과, 공모사업신청, 도 자체평가, 중앙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

 

 

오교마을은 65세 이상 인구가 68.3%, 슬레이트주택 비율이 79.2%,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은 83.3%에 달하는 등 안전, 위생 기반이 매우 취약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마을로 주민들도 본 사업 확정을 크게 반기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올해부터 4년간 총사업비 18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주택정비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농촌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됨으로서 2015년부터 8년 연속으로 신규 새뜰마을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산 부족으로 예년에 비해 평가 경쟁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본 사업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유치에 성공한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후주택과 담장, 재해위험시설 등을 효과적으로 정비하고 마을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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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