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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창군, 고랭지 인삼 명품화 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창군은 고품질의 고랭지 인삼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재배시설 현대화 지원, 친환경 재배지원, 해가림 시설지원 등 4개 사업에 대해 올해 예산 3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삼은 음지성·다년생 식물로 초기 해가림 시설을 조성하는데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6년 근 생산 과정에서 식재부터 수확까지 토양 및 기후 등 여러 환경요인에 의해 형태 및 크기, 작황, 흠의 유무가 달라지는 작물이라 재배하기가 까다로운 작물이다.

 

 

이에 군은 관내 인삼 농가의 경영안정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목재해가림, 지주목, 철재해가림, 무인방제시설, 방풍망시설, 점적관수시설, 차광자재, 친환경 미생물제, 두둑성형기, 이식기 등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인삼 재배 필수 농자재인 두둑 피복용 볏짚꺼치(거적) 품목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평창군 인삼 재배 면적은 지난해 경작지 기준으로 53농가, 110ha규모로, 6년 근 기준 23.5ha, 165여 톤이 수확되었으며, 타 지역보다 준고랭지·고랭지 면적이 고루 분포되어 있어 인삼 재배적지로, 인삼 재배를 위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농업인 수와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 이상기후 현상, 원자재 가격 상승,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제한, 인삼가격 하락 등으로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평창 지역이 고품질의 고랭지 인삼 재배지역으로 육성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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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