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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 창의도시 김해의 새출발을 위한 희망의 마지막 회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참석위원 소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유공자 감사패 전달 ▲위원장 인사말씀 ▲ 안건설명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지난해 11월 김해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되도록 기여해 준 최인규 인제대학교 교수에게 문화관광사업소 국장이 전달하였다. 최인규 교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위원장을 맡아 가입신청서 및 PPT자료 자문,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질의응답 등 김해시가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는데 힘써왔다.

 

 

이날 회의안건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상황 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포식 개최 ▲김해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보고 ▲창의도시 자문위원회 구성 계획(안)으로, 창의도시 업무 소관부서에서 설명을 하고, 위원들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추진위원회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로, 김해시가 지난해 11월 네트워크에 가입했고 창의도시 관련 조례 제정(2022.3월말 예정)에 따른 자문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 해산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위원회는 풍부한 문화자산과 문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가입을 목표로 공예, 민속예술, 문화, 교육,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기관(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시민활동가 22명으로 2020.10.23.에 구성되었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신청을 위한 각 분야에서의 활동자료, 사진 등 각종 자료제공, 신청서 및 PPT자료 자문, 심사 시 PPT 발표 및 질의응답 등 창의도시 가입을 위해 노력해왔다.

 

 

향후, 김해시의회에서 '김해시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이 가결이 되면, 오는 4월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주요 시책, 홍보‧교육 등 창의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을 한다. 특히, 김해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시 방향 설정과 목표수립, 세부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위원의 역할이 기대된다.

 

 

최인규 추진위원장은 "오늘 추진위원회가 마지막이지만, 김해시가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것만으로도 지금의 추진위원회는 충분히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자문위원회에서는 김해시가 공예와 민속예술의 창의도시로 나아가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해시가 창의도시로 나아가는데 관심과 힘을 보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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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