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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 인정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양성 판정 시 PCR 검사 없이 신속한 진료·상담·처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포항시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신속한 관리를 위해 14일부터 한 달 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변경 내용으로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추가PCR검사 미실시) △60대 이상의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처방이 가능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 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개시하게 되며,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먹는 치료제를 조기 처방해 위중증을 방지하고,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11세 이하 소아의 경우 전문의의 검사와 진찰을 통해 신속한 치료를 진행해 보다 안전한 관리가 이루어질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시 즉시 의료처방을 실시하고 격리와 재택치료를 진행해야 환자 관리 공백을 방지할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시, 쉽게 접근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의 진료와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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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