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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진해양경찰서, 후포 수협 활어 위판장 자살기도자 구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일 14시 30분께 후포항 활어 위판장 앞 해상에서 음주 후 실족한 자살기도자 A씨(여, 38세)를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자살기도자 A씨(여, 38세)는 남자 친구와 헤어져 아침부터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후포항 수협 활어 위판장 앞에서 바다로 뛰어들겠다며 울면서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곧바로 후포파출소 및 해경구조대를 각각 해 ․ 육상으로 현장 출동 시켰으며, 현장 도착 당시 자살기도자는 만취 상태로 위판장 부두 끝단에 위태롭게 서서 먼저 도착해 있던 육경과 소방에게 “다가오지 말라. 다가오면 바다로 뛰어들겠다”며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10여분 동안의 대화와 설득 중 자살기도자는 실족하여 바다로 추락하였으며 추락하자 곧바로 해상에 대기중이던 해경구조대 한시운, 이민국 순경이 입수하여 자살기도자를 무사히 구조하였다.

 

 

자살기도자는 구조된 후에도 병원 이송을 거부하며 소란을 피우다 사고 소식을 들은 지인들이 현장에 도착해서야 겨우 진정되어 귀가 조치하였다.

 

 

채수준 서장은 구조대의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한시운, 이민국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에 출동해 고생한 육경 ․ 소방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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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