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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북도, 탄소중립 선도 모델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국 대상 5개소 선정 공모에서 전라북도 2개소 선정 쾌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는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을 실현하여 공공 및 민간으로 확산을 도모하는 탄소중립 선도모델 시범사업에 전국 5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은 환경부에서 지난해 전국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여 유형별(문화·체육시설, 연구시설, 하·폐수 및 분뇨처리시설, 소각 및 매립시설, 업무시설)로 1개소씩 5개소를 선정한 사업이며, 전라북도는 전국 5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 시설은 전주시 자연생태관(문화·체육시설군)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연구시설군)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개소당 80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에너지 전환 및 절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총 80억원(40억원/개소)을 투자하게 된다.

 

 

도에서는 공공건축물 심의 등 행정절차 등을 상반기 중에 완료 후, 실시설계, 공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수단을 병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건물 단열 개선, 창호 성능개선, 공기열원 히트펌프 설비개선, LED조명 등 고효율 기기 교체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를 구축하여 에너지 소비량 계측,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에너지 누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공공 및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연구시설로 확산될 수 있는 선도적인 탄소중립 모델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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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