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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 정책’ 순항중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조례' 시행 1년여 경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에서 지난 2020년 10월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조례' 제정·시행한지 1년여가 지났다.

 

 

도는 조례 제정 이후, 지난 2020년 11월 전국 최초 동물병원 진료비 자율표시제를 창원시에 시범 시행하였고, 2021년부터는 저소득계층에 대한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사업 추진으로 반려동물 양육 시 가장 부담이 된다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도민 부담을 완화시키는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간 경남도의 정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까?

 

 

이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경남연구원과 합동으로 사업수혜자 132명을 대상으로 정책추진에 대한 도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정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점대로 보통이상(동물병원 진료비 자율표시제 3.19점, 저소득계층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 3.2점)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도민들은 동물병원 진료비 자율표시제에 대해서 필요하다고(조사대상의 90%가 매우 필요+필요 응답) 응답하였으며, 창원시 외 도내 전 시군에 해당 제도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또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수혜자는 반려동물의 중성화수술, 피부병 치료, 예방접종, 동물등록 내장칩 시술, 슬개골 탈구 수술 순으로 진료비를 사용하였으며, 반려동물 양육시 가장 부담이 되는 병원 진료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정책에 대한 만족을 표시하였다.

 

 

아울러, 해당 제도는 초기 홍보 부족으로 사업신청에 애로가 있었지만, 제도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원액 확대, 절차 간소화 및 자부담률(현재 25%) 하향 조정 등 제도 개선을 요청하였다.

 

 

한편, 동물병원 진료비 표시제는 경남도 최초 시행 이후, '수의사법' 개정으로 2023년 1월부터 전국 시행 (2023년부터 수의사 2인 이상, 2024년부터 수의사 1인 이상 동물병원)된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도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부족한 부분은 재정비하고, 도민 체감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면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올해는 한부모가정,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 보조견 진료비용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하였고, 도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회적 약자 모두가 힘들게 마련한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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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