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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레고랜드 개장 대비 대테러 안전훈련 실시로 어린이 안전 이상무!

강원도청ㆍ국정원 등 주관, 2군단ㆍ경찰ㆍ소방 등 유관기관 비상 대응태세 점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레고랜드 본개장(’22.5.5.)을 앞두고 강원도청ㆍ춘천시청ㆍ국정원ㆍ레고랜드가 주관하고 2군단ㆍ춘천소방서ㆍ춘천경찰서가 참여하는 대테러ㆍ안전 합동훈련이 3월15일 10:00부터 레고랜드 시설 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훈련은 전 세계 9개국 11개 놀이시설을 운영하며 자체 대테러ㆍ안전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는 레고랜드(멀린社)측에서 본 개장에 앞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레고랜드 직원의 비상상황 대응역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강원도청과 국정원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대테러 훈련 시나리오 작성ㆍ유관기관 협력 등을 주도했으며, 2군단ㆍ춘천소방서ㆍ춘천경찰서 인력 70명이 동원된 가운데 아세아항공학교 재학생 30명이 일반 이용객 역할을 맡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훈련의 현실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훈련 시작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개회사 및 이재수 춘천시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훈련 종료 직후 장광선 2군단장과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의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최대한 실전 같으면서 예상 가능한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 총 35분간 진행되었다.

 

 

2부 테러상황 발생 신고, 경찰 현장 도착 및 통제선 구축, 2부 인질 납치 상황발생에 따른 2군단 군사경찰특임대 인질 구조, 3부 화재 발생 신고 접수, 춘천소방서 구조 전력 현장 도착, 화재 진압 및 피해자 구조ㆍ응급후송

 

 

특히, 이번 훈련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2군단은 강습헬기ㆍ작전차량을, 춘천소방서는 특수구조 사다리차를 동원하는 등 강원도내 최대 규모로 합동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2군단 소속 김동규 중령은 “관내 모든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테러 훈련을 통해 실전 역량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훈련성과를 자평했다. 춘천소방서 안재호 소방장도 “레고랜드의 최상단 놀이시설은 특수 구조차량이 아니면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계기를 통해 미리 연습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훈련에 참여한 항공학교 재학생 나미진씨(24세, 항공보안계열 학과)도 “평소 관심이 많던 테러대응에 대한 실제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학과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다”면서 “어린이ㆍ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대형 시설인 만큼 이런 훈련이 자주 실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훈련에 참여한 모든 분야 인원들이 호평했다.

 

 

강원도청 재난안전실은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이번 훈련을 발판삼아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서도 유관기관들이 공동 참여하는 대테러ㆍ안전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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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