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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3 ‘황홀한 음악의 정원으로’공연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월 19일 오후 7시 30분 플루트의 화려함을 만끽 할 수 있는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과 인간과 자연을 한없이 사랑했던 베토벤이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곡한 전원교향곡을 마스터즈시리즈3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의 지휘봉은 균형잡힌 탄탄한 짜임새로 음악을 만들어내며 미래의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중배 지휘자가 잡는다.

 

 

현재 베를린 필하모니홀에서 열리는 박영희 국제 작곡상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로 불리고 있다.

 

 

플루티스트 연주에 나서는 조성현은 2018년 20대의 나이에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덴마크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등 국제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내며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무대에서는 섬세하고 면밀한 연주기법이 돋보이는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은 청력이 급격히 악화되며 대인 기피증마저 생겨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시기에 그는‘행복’하다고 고백한다.

 

 

고독과 절망 속에서 자신의 운명과 싸웠지만 매일의 산책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마음의 귀를 선물 받으며 힘과 위로를 받아 작곡한 작품이 2부에 들려 줄 제6번 교향곡'전원'이다.

 

 

베토벤이 역경을 딛고 자연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코로나에 지친 관객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보며 두 아티스트가 만들어 낼 음악적 에너지를 기대해본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거나, 대전시립교향악단로 문의하면 된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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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