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창원시, 14일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온라인 신청

경상남도 대표 누리집에서 올해 11월까지 신청 가능, 온라인 취약계층은 읍면동 접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019년 경남 최초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창원시에 주민등록 등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며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시는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20,000여명의 학생이 교복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개별 온라인 신청으로 바뀌면서 학부모는 더 편리하게 신청하고 시는 사전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의 경남바로서비스에서 ‘경상남도 교복지원 사업’으로 들어가면 된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중학생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은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집중신청하고, 그 이후 11월 30일까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취약계층은 기간에 맞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교복 미착용학교 및 교육기관까지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하여 교육복지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학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일류 교육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