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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둔산경찰서장, 보이스피싱 예방 시민들 감사장 수여

대환 대출 금융기관 사칭으로 다액 현금 인출 112신고 예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3. 8. 10:00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대전○○센터 A 대리와 둔산○○센터 B 대리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전○○센터 A 대리는 업무 상 다른 지점으로 파견을 나가 고객 응대 중 다액의 현금 인출 요청을 받고 고객이 “장비구입을 현금으로 해야 절약이 된다”는 말에 계좌이체를 권하자 당황하는 모습 등 수상함을 느껴 112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 3,400만 원을 지키는데 기여하였고, 둔산○○센터 B 대리는 여성 고객이 안절부절하며 현금 1,760만 원 인출을 요청하는 것을 보고 의심스러워 112신고를 한 후 출동 경찰관에게 신고 처리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였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피해자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기존 대출을 코로나19 저금리 대출 지원 등 대환대출 방법에 의해 대출을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던 것으로 국민은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 하였다.

 

 

경찰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처럼 다액의 현금인출이나 조금의 수상함을 느껴진 상황이라면 주저 없이 신고해달라, 꼭 예방하고도록 하겠다”고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경찰의 전화금융사기 차단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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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