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처음 진행된 요리교실은 40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제공된 밀키트를 이용해 영양사의 실시간 교육 영상을 보며 아빠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자유로운 토핑으로 나만의 또띠아피자와 알록달록한 과일보트를 만들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피드백이 가능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또한, 영양사는 교육 중간 틈새를 이용하여 재료의 영양성분을 설명하고,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식습관에 변화를 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해 적절한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가정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요리교실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영양관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요리교실은 10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 30분에 진행되고 있으며, 2일 저녁 2회차 홈스토랑에서 아빠들은 다채로운 궁중떡볶이와 영양소가 풍부한 토마토 주스를 만들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