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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악취개선에 청신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산시는 유산동에 위치한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시설의 처리효율 향상 및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부터 2년간 바이오가스화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2013년 준공된 시설로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술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가축분뇨와 음식물류폐기물 분야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2020년 국립환경과학원에 컨설팅을 신청하여 시설 효율을 증대하고 악취를 줄이기 위해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한, 양산시는 산업단지 및 신도시 조성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유입됨으로써 음식물류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현재 운영 중인 시설 인근에 하루 60톤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증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로 인해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큰 폭으로 줄이고자 지난 5월 환경부에 국비 80%를 지원하는 총사업비 64억원의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됨으로써 내년부터 기술진단 결과를 반영한 설계 작성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처리효율이 향상되고 악취를 큰 폭으로 줄임으로써 시민의 생활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시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바이오가스화시설 악취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발생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양을 줄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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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건강하고 바른 음식문화 정착 기대”
[아시아통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 참석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한 외식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날 교육은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위생교육으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친절서비스 교육과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안전관리, 세무관리 등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조원휘 의장은 “지난해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이 물가·상도의·청결 만족도 1위를 차지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대전을 만드는 데 외식업 종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컸다고 생각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대전의 외식업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 ”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매출 하락과 물가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상황에서 대전시의회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증액·의결했고, 지난 2월 긴급 추경 의결, 민생경제 특위 구성·활동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모두 힘차게 재도약하실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