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는 2011년 5월 개원하여 10여 년 동안 연간 1,000여 명 이상의 남부권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성인지‧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축소되고 남부권역 내 유관기관 증가 및 국정감사 지적 등의 요인으로 작년부터 논의가 되었으나 지난 8월 최종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시는 협약은 종료되었지만 본원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교육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 하여 그 자리를 메워 나갈 예정으로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여성친화도시와 10여년을 함께 하며 우리시 발전에 적극지원하고 무엇보다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협조체계가 구축되어 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