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칠곡군, 자치단체 최초 메타버스 기술 입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47일간의 대장정 돌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자치단체 최초로 급속하게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축제가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마련된 XR스튜디오에서‘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사전 개막식’을 갖고 4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낙동강 대축전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호국평화를 브랜드화 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의 비중을 조절하고 메타버스 가상 세계를 활용했다.

 

 

이날 개막식은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6.25 참전용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 선언, 기념사, 축사, 메타버스 퍼포먼스, 평화반디 점등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낙동강 대축전은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리는 사전 축전과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본 축전으로 구성된다.

 

 

사전 축전은 메타버스 축전장,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 예뻐, 평화 반디 프로젝트, XR스튜디오, 구국의 배낭, 기념관이 살아있다, 다크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상세계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접속하여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축전장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유리병에 담아 호국평화기념관 일대에 걸어두는 평화 반디 프로젝트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 축전은 10월 15일부터 칠곡보생태공원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며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백선기 군수는“코로나 팬데믹에도 대한민국을 위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며“코로나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전 전략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6.25전쟁 3대 전승행사의 하나인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제12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도 낙동강 대축전과 통합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너
배너


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