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한춘옥 도의원, ‘노숙인 복지와 자립지원’ 조례 제정 추진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숙 위험 증가…노숙 예방과 체계적 지원 기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실직 등으로 인한 노숙 위험이 증가한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노숙인 등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은 노숙 예방과 노숙인의 인권보장,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지원 등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거리 노숙인 1,241명을 포함 전국의 노숙인은 9,470명, 전남은 643명이다. 전남의 노숙인은 주로 요양시설이나 재활시설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은 의료, 주거안정과 취업 지원 등 노숙인의 보호와 자립지원 외에도 노숙인복지시설의 운영과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도 지원 사업에 포함했다. 또한 노숙인의 인권보장과 복지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과 직무교육도 분명히 했다.

 

 

한춘옥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노숙인 지원 조례를 발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은 거리 노숙인은 찾기 어렵고 주로 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신 만큼 시설 내 노숙인의 인권보호와 사회복귀에 지원의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