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3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2년도 다자녀 세대 체험 놀이 지원사업을 관내 12개 체험시설을 통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세대 체험 놀이 지원사업은 고성군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다자녀 세대 기준 1인당 체험시설 이용권 20,000원을 지원한다.
다자녀 세대(만 18세 이하 1가구 2자녀 이상 세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이용권은 22년 12월 18일까지 지정된 체험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 가능한 체험시설을 4종 추가해 총 12종의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세부 체험시설로는 △개천된장 △공룡 자연농원 △공룡 타조랜드 △모리아 공방 △무지돌이 마을 △수로요 보천도예 창조학교 △엄마손 공방 △정동 목장 △참다래 교육농장 △청광 새들녘 △콩이랑농원 △팜투테이블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사업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다자녀 세대 체험 놀이 지원사업이 올해로 무사히 4년째를 맞을 수 있었다”며 “이 외에도 다자녀 세대를 위한 공공시설 입장료 면제, 종량제봉투 지원사업 등이 있으니 많은 이용 바라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