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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지역 역사와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체제 구축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박물관은 지난 2일 박물관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과 업무 공유 및 공동 연구 추진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종택 천안박물관장과 조한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필요 사업 공동 수행을 목표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특별 전시와 학술연구용역,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상호 협력 ▲지역의 역사·문화 관련 홍보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이다.

 

 

또 ▲전시·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공동 개발 및 협조 지원 ▲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협조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한다고 양 기관이 합의하는 사항 등을 약속했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천안박물관은 천안의 역사·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갈 예정”이라며, “충남의 역사와 문화의 연구를 주도하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천안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한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천안박물관은 천안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천안의 역사문화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역사문화자원 발전을 위한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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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