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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오는 25일까지 삼시삼색 시민그림책 작가 모집

시민의 삶을 통해 보는 도시 이야기 발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삼시삼색 시민그림책 프로젝트’를 통해 그림책 제작에 참여할 시민작가를 모집한다.

 

 

사업은 2022년 창원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의 세권역(마산·창원·진해)에서 벌어진 다양한 삶의 역사를 시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책으로 만드는 것으로 창원시립마산문학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그림책 작가(오치근 작가)와 함께 총 10회(40시간)의 교육 및 워크숍 과정으로 자신만의 그림책을 기획·제작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전문작가의 코칭을 통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며 직접 첨삭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교육 완료 후 수강생이 쓴 창작물을 모아 시민그림책으로 제작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그림책은 기록되지 않았던 지역의 이야기를 시민의 삶을 통해 들여다보는 세 권역의 도시 이야기로,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기록하는 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립마산문학관 또는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창원시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 30개의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사업 중 △창원 청년 네트워킹(청년 플러스), △거버넌스 시민문화:썰방, △동네문제 해결사에 대해서도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3월 중 시민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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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