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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도, 지하수분야 전문인력 양성 본격 지원

지하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에 따라 제주대학교 내 대학원 신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학과 간 협동과정으로 개설한 ‘지하수학 대학원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수학 대학원과정은 도내 대학에 지하수학 관련 학과가 없어 지하수 관리 및 연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8월 도내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하수 보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신설하게 됐다.

 

 

‘지하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설된 대학원과정은 3월 개강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설된 2022년도 지하수학 대학원과정에는 박사과정 3명, 석사과정 5명이 입학해 교육·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주대학교 지하수학 대학원은 재학생들의 지하수분야 실무·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 관련 연구기관에서 연수를 받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연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학금, 학술발표경비 및 논문게재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체계적인 지하수 보전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도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제주대학교에서 양성하는 전문인력이 지하수연구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제주도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월 제주대학교와 지하수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대학원과정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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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