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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형 사회적경제 마중물 사업 대상자 선정

김해시사회적경제위 15개팀 선정 2억3천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김해형 사회적경제 마중물 사업(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인 행복공동체 조성사업과 사회적기업 창업붐업사업의 최종 대상자 15개 팀을 선정,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두 사업은 최근 몇 년 사이 김해시 사회적경제 규모가 4배 이상 성장하는데 기여한 사업으로 도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김해시만 시행하는 차별화된 사업이다.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은 생활권역을 같이하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자원활용, 사회서비스 제공, 유휴공간활용으로 수익을 창출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고령화로 인한 마을 공동화, 청년 유출 등의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8개 공동체를 발굴하여 10개의 공동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했다. 대표적으로 숲속캠핑장과 목공예 체험장을 운영하는 장척힐링마을영농조합법인을 꼽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 창업붐업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에게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제공하고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 창업 비용 지원, 전문가 컨설팅, 선배기업인 멘토링 등을 지원하여 사회적경제 저변이 약한 김해시에 사회적기업 붐을 조성해 온 사업이다. 현재까지 39개 팀을 발굴하여 2개의 사회적기업과 5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진입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기업 이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또 창업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저변이 확대되고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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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