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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 “하늘나라 우체통” 설치

손편지로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하세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고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편지로 대신할 수 있도록‘하늘나라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

 

 

한울원과 봉안당 2개소에 설치된 우체통은 추모의 글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유가족들이 고인을 그리는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을 수 있게 조성됐다.

 

 

편지지와 펜은 우체통 앞에 비치돼 있으며, 우체통의 글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책자 등으로 발간해 추모의 마음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모공원을 찾는 유가족들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써서 봉안당 바닥이나 안치단에 두고 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훼손할 걱정없이 편지를 보관할 수 있게 됐다”며“하늘나라 우체통을 통해 고인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고, 추모의 글을 함께 나눔으로써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해남·완도·진도 3개군이 연계협력으로 지난 2019년 4월 개원했다. 화장로 4기가 운영되는 한울원을 비롯해 봉안시설과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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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