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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내실화 실무자 간담회 개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 진행 점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주시는 2일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강화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시는 2021년 총 863건의 아동학대 신고 중 395건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연계했다.

 

 

2022년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및 상담원이 격월로 모여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대위기아동 발생 예방, 발견, 보호, 사례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개입 방안 논의 ▲재신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조치 방안 논의 ▲사례관리 종결 예정 아동에 대한 담당자 의견 공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최초 아동학대 신고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도 중요하지만, 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한 학대 재발 방지, 행위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의식개선도 매우 중요하다”며 “심층적 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실무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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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