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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진군, 봄철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총력대응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 준비 완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진군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즘, 대형 산불의 확산을 예방하고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는 등 산불진화 체계를 재정비하여 산불 발생 우려를 차단한다.

 

 

앞서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하였으며, 2022년 산불진화대원 49명, 읍면 산불감시원 121명을 고용하여 울진군 전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주민계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형 산불 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매주 산불진화대 진화훈련 및 산불진화장비 점검은 물론, 산불취약지역 내 산불감시원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책임담당구역에서 산불 발생 시 해당 감시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산불의 위험성과 감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산불 예방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울진군은 소각 산불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마을 단위 영농잔재물 공동 파쇄 사업을 지난 12월부터 2월 25일까지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총 1077농가, 715t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산림 인접지 불씨취급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 요인이 크게 감소하였다.

 

 

앞으로도 군은 산불 초동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울진군의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총력대응할 것이며, 봄철 적극적인 산불예방으로 울진군 산불발생 제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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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