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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 동구, 지산휴먼시아 아파트 내 구립어린이집 설립

민간어린이집 활용 구립 전환 동구 첫 사례 주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달 24일 구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지산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내에 구립어린이집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설립은 민간어린이집을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 동구 첫 사례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구립어린이집 설치 희망 의견(62.93% 찬성)을 적극 수렴한 결실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에 필요한 건물은 아파트 입주민으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어린이집을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함에 따라 부지 구입 및 건물 신축 비용 등이 들지 않아 예산 절감 효과와 기존 어린이집 원장의 운영권 보장으로 민관 상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동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연내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설립할 예정으로 이번 달에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의무설치 대상지 2곳에 대한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공공의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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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