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양시, 2022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

2022년 본예산 규모 1조 1,731억 원, 2021년 대비 1,126억 원 증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가 재정 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2년도 예산기준에 따른 재정 운용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과 결산을 기준으로 재정 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2월과 8월에 공시한다.

 

 

2월에 공개하는 예산기준 재정공시 항목은 예산 규모, 재정 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 운용성과 등 4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광양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조 1,731억 원(일반회계 9,393억, 공기업 특별회계 734억, 기타특별회계 1,476억, 기금 128억)으로 지난해보다 1,126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381억 원, 보조금·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은 6,007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004억 원이다.

 

 

일반회계 예산 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5.35%, 자체수입에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등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57.05%이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362억 원(25.1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수송·교통 분야 1,070억 원(11.38%), 농림 해양수산분야 1,032억 원(10.98%)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전반적으로 광양시는 동일유형 19개 지방자치단체보다 재정 규모는 다소 작지만, 재정자립도는 평균 19.41% 대비 5.94% 높고 도내에서는 여수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재정자주도는 국도비 확보액이 증가한 것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화엽 기획예산실장은 “재정공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광양시 재정 운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재정 건전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