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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남구, ‘SNS 기술컨설팅’ 영농 애로 해결사

전문가 및 전국 선도농업인과 각종 정보 교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남구가 관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추진 중인 ‘찾아가는 SNS 기술컨설팅’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를 통해 실시간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현장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촌동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NS 기술컨설팅’ 현장 설명회가 열렸다.

 

 

‘찾아가는 SNS 기술컨설팅’은 상생협력 차원에서 남구청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대촌동과 송암동 등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의 현장 고충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촌지역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25명 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기술공감’ 밴드를 통해 고추와 토마토, 벼, 보리 등 40개 품목에 대한 기술 정보 및 각종 병해충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고추 탄저병 등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게시글로 올리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연구관을 비롯해 전국에서 같은 품목의 농사를 짓는 선도 농업인들이 문제 해결책을 실시간으로 교류하는 상황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질문에 대해서는 직접 해당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기술 컨설팅을 선보인 점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대촌지역 영농인 송운근씨는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10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하지만 토질 노후화와 전문성 부족으로 종종 어려움에 직면하는데, 구청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전문기술을 제공해 줘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추를 재배 중인 김진삼씨도 “품목별 정보 공유 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적 기술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 같다. 특히 전국 소통도 되고, 전문가 및 선도 농업인과 1대 1로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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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파트 현관문에 자동개문 시스템 설치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19일 광진구청장실에서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함께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은 공동주택 현관문에 수신기를 설치하고 외부에서 리모컨으로 원격 조정, 문을 열 수 있는 장치다.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리모컨을 지급해 관리사무소와 연락이 안 될 때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초동대응을 강화하고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구는 공동현관 100곳에 자동개문 시스템을 설치한다. 2천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구의2동과 광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출입 지연을 없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현장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전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박재영 광진경찰서장,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민안전을 위해 자동개문 시스템의 효율적 구축과 운영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손을 맞잡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긴급한 상황에 공동주택 현관문이 닫혀 있어 신속한 대처가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번 사업으로 구민의

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