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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교육청, 2022. 3월, 도내 16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전주1교·익산1교·정읍6교·김제5교·부안3교 등 16교, 6교는 교명 변경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2022학년 새 학기를 맞아 전라북도내 16개 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재탄생했다.

 

 

2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도내 단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은 지난해 고창지역 2개 학교가 우선 추진한데 이어 2022년 3월 5개 지역 16개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개학하면서 총 6개 지역 18개 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완료했다.

 

 

올해 남녀공학 전환한 학교는 지역별로는 ∆전주 1개교(전주효문여중), ∆익산 1개교(이리중), ∆정읍 6개교(정읍중, 정읍여중, 정일여중, 학산중, 호남중, 배영중), ∆김제 5개교(김제중, 김제여중, 금성여중, 김제중앙중, 덕암중), ∆부안 3개교(부안중, 삼남중, 부안여중)로, 정읍이 가장 많다.

 

 

이 가운데 6개교는 ∆전주효문여자중학교 → 전주효문중학교 ∆정읍여자중학교 → 샘고을중학교 ∆ 정일여자중학교 → 정일중학교 ∆ 부안여자중학교 → 낭주중학교 ∆ 김제여자중학교 → 한들중학교 ∆ 금성여자중학교 → 금성중학교로 각각 교명을 변경했다.

 

 

도교육청은 중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원거리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8년 도내 39개 단성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거쳐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필수교육시설인 화장실, 탈의실 등 교육여건개선을 위한 시설비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남녀공학 전환학교 지원을 위한 TF를 운영해 교명 변경,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등 남녀공학 전환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행정업무를 지원했으며, 남녀공학 전환 이후 양성평등교육, 학생 참여행사 경비 등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남녀공학 전환으로 일부 지역은 학교별 학급수 불균형이 개선되었다. 남녀공학 전환으로 평등ㆍ인성ㆍ진로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적 가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도내 39개였던 단성학교는 2020년 삼례중·삼례여중 통합, 2021년 2개교(고창중, 자유중), 2022년 16개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도내 전체 중학교(211개교)의 9%인 19개교만이 비공학으로 남게 된다. 지역별로는 전주 1개교, 익산 9개교, 정읍 2개교, 김제 2개교, 진안 2개교, 순창 3개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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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