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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명시, 지역에너지 전환 시민 거버넌스 사례 전파

광주광역시의회 주최 태양광발전소 시민참여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광명시 사례 소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월 28일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한 중·대형 태양광발전소 시민참여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지역에너지 전환에서의 시민과의 협업 등 지방정부와 시민 거버넌스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광역시 2045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을 위한 중·대형 태양광발전소 설립에 시민 참여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광명시는 행정과 시민의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기후위기 시민 행동 여건 조성 ▲재생에너지 확산 토대 마련 ▲기후위기 극복과 거버넌스 ▲에너지협동조합과 광명시의 협업 등 협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광명시 기후에너지과장은 “광명시의 에너지 정책의 DNA는 민관 협치다”며, “당장은 지역에너지 전환에 많은 저항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올바른 방향은 분명 민관 협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는 광주광역시 태양광발전소 건립 현황과 광주광역시 2045탄소중립 에너지자립 로드맵 등을 발표하고, 수원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시민 참여형 중대형 발전소 건립 사례 및 전국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특히 이날 광명시 사례는 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관계자가 “너무 가슴에 와닿는 사례로 광주광역시도 광명시의 모델을 적극 참고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토론회에 참여한 기관, 단체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2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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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