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경남도, 2022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추진

도내 56개 도서지역 조건불리 직불제 대상지역에 수산직불금 지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24일 해양수산부 고시로 선정된 도내 연안 7개 시군 56개 도서(섬)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가당 80만 원의 수산직불금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섬)지역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여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연안 7개 시군 56개 도서(섬)지역을 대상으로 920어가 7억4851만 원을 지원하며, 지급액은 작년보다 5만 원 인상된 어가당 연 80만 원이다.

 

 

특히, 직불금 중 20%(16만 원)는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하여 마을주민의 복지향상과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공익적 기능 증진 및 마을행사 등 어촌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조건불리지역으로 고시된 도서(섬)지역 거주 및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연 수산물 판매액 120만 원 이상 또는 ▲연간 조업실적 60일 이상인 어업인(어가)이며, 직장 가입자나 신청인을 포함한 가구원 중 전년도 종합소득과세 표준 중 최상위 등급 적용 등 고소득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4월 30일까지 어업 종사 증명서류 등 필요 서류들을 준비하여 마을운영위원회를 통해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거주의무 이행,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 교육 이수 등을 확인한 후 11월경 최종 지급대상자를 선정하여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해양항만과 및 연안 7개 시‧군 수산관련 부서 및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흥택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조건불리지역 어업인에 대한 수산직불금 지원으로 정주여건이 열악한 섬지역 어촌마을 활성화와 어업인 복리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