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경남도, 자동차 민간검사소 합동 특별점검 실시

도-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점검, 도내 17개 자동차 민간검사소 대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17개 자동차 민간검사소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 검사결과 조작, 합격위주 검사, 검사항목 생략 등 일부 민간검사소의 부실검사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

 

 

점검대상은 도내 전체 민간검사소 173개 중 10%에 해당하는 17개소였으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체, 검사 결과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배출가스 정밀검사 결과 제로값이 많은 업체 등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장비 정밀도 유지를 위반한 1개 업체를 적발했다. 적발된 민간검사소는 위반사항에 따라 10일에서 30일까지 업무정지(검사소)와 직무정지(기술인력)처분을 각각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으며,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을 통해 불법튜닝, 등화점등불량, 검사데이터 이상 여부 등 민간검사소에 대한 상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민간검사소의 부실검사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검사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실시를 독려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도내 민간검사소의 부정검사 근절을 통해 도민의 교통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