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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접수

연간 20만 원 지급,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 문화생활, 학습활동 등 지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천안시는 여성농업인들이 건강관리와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20만 원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행복바우처는 도농 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와 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거주 여성농업인 보호차원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비 11억9700만원을 투입해 598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이하인 천안시 거주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 및 이에 준하는 영농규모의 축산·임업·어업 가구이다.

 

 

행복바우처 신청은 3월 2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조건 확인 후 기준에 부합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행복바우처를 1인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올해까지 의료분야 등을 제외한 영화관, 미용실, 안경점, 하나로마트 등 전국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가 영농 부담을 줄이고 농촌생활에 작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농복합 도시인 천안시는 앞으로도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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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