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천안시, 길고양이 637마리 중성화 수술 지원

길고양이 개체수 감소 및 사회갈등 완화, 동물보호에 기여하는 효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천안시가 공중위해 방지 및 소음 등으로 인한 사회갈등 완화를 위해 올해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8년 232마리, 2019년 482마리, 2020년 934마리 등 매년 길고양이 TNR을 진행해왔다. TNR은 대상 길고양이를 포획(Trap), 중성화 수술(Neuter), 방사(Return) 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수술받은 고양이의 왼쪽 귀 끝 1㎝ 정도를 잘라 표시하는 방식으로 일반 고양이와 구별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2740만 원을 투입해 예산소진 시까지 637마리 길고양이를 목표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다. 앞서 1월 시는 사업을 진행할 동물병원 모집을 마쳤다.

 

 

사업 적용대상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로 몸무게 2kg 이상이며, 수유 중인 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시민 생활불편 감소 및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