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천안시, 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에 19억 원 투입

재난예보 경보시스템 설치, 소하천과 지방하천 정비, 재해취약시설 보수 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천안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재난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재난관리 기금을 활용한 ‘2022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올해는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지방하천 정비 3개소, 소하천 정비 7개소, 사면 및 배수로정비 5개소, 도로 옹벽 및 교량정비 2개소, 공공건축물 내진 성능평가 3개소 등이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천천을 대상으로 배수펌프장 보강과 더불어 성환천, 입장천 등을 대상으로 퇴적토를 준설하고 잡목이나 위험수를 제거하는 등 친환경적인 하천관리에 앞장선다.

 

 

또 재난예보·경보시스템을 30개소에 설치한다. 재난 발생 시 사전에 이를 알리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문자 전광판, 문자알림, 마을 방송 등으로 시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한다.

 

 

시는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등 큰 호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재해예방사업을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여름철 집중호우 전에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등 재해 사전예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