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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교육청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기간 운영

3월 2~18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통해 학생 3만2,000여명에게 332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집중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의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함께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기간 이외에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이미 지원받고 있는 형제나 자매가 있더라도 꼭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이미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으로 예산 23억800만원을 들여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6월 예정)을 받아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연 10만원)’을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오는 5월까지 교육급여 수급자격이 확정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로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은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교육급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기간,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전국의 지원 기준이 동일하다.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56만원 이하)인 학생이 해당된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올해부터 교육활동지원비 및 학비·교과서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활동지원비는 초등학생 33만1,000원, 중학생 46만 6,000원, 고등학생 55만 4,000원이다.

 

 

학비 및 교과서대금은 무상교육 제외 학교(사립특목고, 자사고)만 해당된다.

 

 

교육비는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된다. 부산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80%이하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연 80만원 이내), 인터넷통신비(연 23만원 이내), PC(예산 범위내 선정기준 적합),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초등학생 11만원, 중학생 12만원, 고등학생 13만원), 학비 및 교과서대(무상교육 제외 학교 학생에 해당)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부 중앙상담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부산시교육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교육청 재정과장은“올해 학생별 교육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비 지원 금액을 대폭 인상하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기준을 중위 80%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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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