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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태안군 업무 협약 체결

과학체험콘텐츠 보급 및 전시시설 구축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 협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과 태안군은 2월 28일 과학원리체험콘텐츠 보급 및 과학 전시시설 구축을 통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가칭)‘어린이바다과학관 과학원리 체험공간’(약340㎥) 구축을 위한 전시콘텐츠의 제공 및 활용, 전시물의 제작 및 운영 등 협력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원리체험 콘텐츠 80종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로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우수사례 장려상(50여개 기관중 4~6위)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이동형 콘텐츠를 활용해 수도권과학관, 교육기관 등에 무상임대하거나, 과학축제, 국제도서전 행사에 참가하는 등 과학원리체험 전시물의 보급과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태안군은 2021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시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의 콘텐츠를 더해 (가칭)‘어린이 과학원리 체험공간’을 추가로 구축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재미있게 체험하고 호기심을 끌어내는 전시공간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양 기관은 과학원리체험콘텐츠 13종을 활용하여 ‘어린이바다과학관 과학원리 체험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상설형 4종은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관에서 상설운영을 통해 개선 및 최적화한 전시물로서 관람객의 인기도를 검증한 전시물들이다.

 

 

이동형 9종은 하드케이스를 이용하여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도록 개선하였고, 하드케이스가 전시 받침대로도 이용되는 등 공간 제약이 낮아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은 전시물의 제작 자문, 운영 교육, 전시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태안군은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전시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협력 및 공동 홍보체계를 구축·활용하고, 과학문화확산, 사회적 가치구현 사업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체험 중심의 국내 대표과학관으로 재미있는 과학원리 중심의 체험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자체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80종에 더해 10종을 추가 개발 중이며, 내년부터는 총 90종 콘텐츠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모 관장은 “이번 태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자체의 과학문화 확산 발판을 마련하고 과학대중화 노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을 계기로 태안군 주민들의 과학체험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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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