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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주시, 천연색소 경쟁력강화 지원 … 농식품 가공 활성화 도모

OEM·가공장비 임대사용 등 위탁 가공비용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식품 가공 활성화와 미래농업 부가가치 확산을 위해 신규시책으로 도입한 ‘천연색소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이하 천연색소센터)를 통해 OEM·장비임대사용 등의 방식으로 천연색소를 추출·농축하거나 농식품을 제조·가공할 경우 필요한 위탁가공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천연색소·농식품 제조원가 절감 등 농업경영체·농식품기업의 경영 부담 경감과 더불어 유통·판매 촉진 등에 따른 대외 경쟁력 제고, 천연색소센터 이용 활성화 등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주 사업장 또는 지점 소재지가 전라남도 내에 위치하고 있어야 하며 전남산 염료작물에서 천연색소를 추출·농축하고자 할 경우, 또는 가공원료의 국내산 비중이 50%이상이면서 천연색소 함유 식품을 생산하고자 할 경우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천연색소센터를 통해 천연색소 또는 농식품을 위탁·생산하거나 시설 내 가공생산 장비를 임대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의 50%(최대 5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가공원료 구입비, 원료·제품 수송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나주시 동수농공단지에 위치한 천연색소센터는 대규모 농식품 가공시설로 농림축산식품부 국책사업을 통해 지난 2016년 연면적 3967㎡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동결건조, 추출·농축, 발효 및 분쇄에 포장까지 식품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기계 장비와 생산라인을 구축, 가공제품OEM 및 임가공, 자체상품 연구개발, 설비 임대, 제조기술 컨설팅,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과채주스 및 과채가공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해썹·HACCP) 인증,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시설 인증을 획득하는 등 산지 농산물 가공식품 전초기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천연색소, 농식품의 제조원가 절감으로 농업경영체와 농식품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천연색소센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며 “최첨단 가공설비의 활용도를 높여 우리 농산물의 소비 증진과 더불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새롭게 도입된 사업인 만큼 농가와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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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