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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광군,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카드 지원

생애 1회 연 20만 원 지급,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인센티브 제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광군은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에게 구직활동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회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카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을 등록한 만 35세~54세(1968.1.1.~1987.1.31.) 경력단절여성이며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1년 이상,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1차(2. 28. ~ 4. 29.), 2차(7. 1. ~ 8. 1.) 기간 동안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에서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1인당 연 2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카드는 생애 한번만 발급되고 카드 발급일로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2021년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 동 사업과 유사한 타 사업 수혜자와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여성이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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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