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뉴스

인천공항공사 개발 신규 교육과정, 세계 공항 최초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인천공항 20년 건설·운영 노하우 총망라한 ‘공항 개발 및 시운전’ 과정 개발 …인천공항 운영 노하우 세계에 입증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공항 개발 및 시운전(Development, ORAT(Operation Readiness and Airport Transfer))’ 교육과정이 해당 분야에서 17일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표준 교육과정 인증(STP: Standardized Training Package)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항 개발과 건설은 대규모 재원과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인 만큼 초기 단계에서 효율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운전은 본격적인 공항 운영에 앞서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절차 중 하나이다.

 

 

공사는 ICAO 국제기준을 적용해 △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 공항시설 컨셉 설계 △ 공항 시운전 계획 수립 등 효율적인 공항 건설 및 개항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을 4개의 모듈로 압축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건설·운영하며 경험한 다양한 현장 우수 사례를 콘텐츠로 구성해 공사가 지난 20년간 축척한 공항운영 핵심 노하우를 총망라해 한층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을 완성했다.

 

 

그 결과 공항 개발 및 시운전 분야에서 세계 공항 최초로 ICAO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교육과정은 내부직원 역량강화와 더불어 오는 4월부터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개발도상국 항공관계자 초청연수 프로그램 및 공사가 수주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활용해 내부직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운영을 이어가는 한편, 세계 각국 공항에도 노하우를 전수해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사는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으며, 이번 교육과정 개발이 중점과제 중 하나인 한국형 모델 기반 해외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K-공항플랫폼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 151개국 항공관계자 9,479명을 대상으로 491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특히, 개발도상국 116개국 1,153명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해 세계 항공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ICAO로부터 ‘최우수 항공교육기관상’, ‘최다판매 표준교육과정 개발상’, ‘STP 교육생 최다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배너
배너


이숙자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21일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공식 출범 이후 첫 여성 회장으로, 지난 11일 제19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호정 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실무위원회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숙자 위원장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이끌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는 물론 의원 개개인의 정책 역량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구체적으로 ▲지방의회 예산권·조직권 독립, ▲1인 1 별정직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인사청문제도 권한 강화, ▲지방의회법 제정 등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숙자 위원장은 내년 6월 말까지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과 함께 제11대 후반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발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안하고 각 지방의회 교류와 협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실무위원회로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