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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교통공사, 새로운 인천 교통 100년을 준비하는 2022년

박남춘 시장, 국토부 경영·서비스 평가 대통령상 수상 치하하고 의견 청취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23일 인천교통공사를 찾아 ‘2022년 주요업무와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 근무 직원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교통공사는 작년 한 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던 7호선 인천·부천구간 9개역 운영권 확보, 도급역 근로자의 고용 등을 위한 자회사 설립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 대통령상 수상, ‘철도안전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의 영예도 얻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5개년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노후 전동차와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함은 물론 지난 2월 16일 노사합의를 완료한 인천 2호선 무인열차운행(UTO) 시범운행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사는 2022년을 기후변화 대응(E), 사회적 책임 이행(S), 투명경영(G)로 대표되는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미래교통을 선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ESG 체계 구축 및 내재화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3월 18일 ESG경영 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박남춘 시장은 인천교통공사 철도차량 명예정비사로 위촉돼 청년직원들과 함께 전동차 정비 업무를 경험하면서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박남춘 시장은 “민선7기가 유치하고 구상해온 KTX와 GTX 등의 광역철도, 서울지하철 연장선, 인천1·2호선 연장선, 트램 구축, 경인선 지하화 등 지난 100년간의 철도 사업을 능가하는 대규모 사업과 과제들이 인천시와 교통공사 앞에 놓여 있다”며 “거대한 변화를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인천시와 교통공사가 올 한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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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 이건희 컬렉션 참외모양 병 3점 출품!
[아시아통신]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오는 9월부터 개최되는 특별전 '참외, 그 달콤한 이야기'에서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 가운데 참외모양 병 3점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기획전으로, 참외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은 ▲청자 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참외모양 병, ▲백자 철화 참외모양 병 등 총 3점이다. 이들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서도 참외와 깊은 상징적 연관성을 지닌 유물로, 참외가 단순한 과일을 넘어 미술적·상징적 가치로 승화된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도교 의례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참외모양 청자병인 ▲청자 상감 ‘천황전배’명 참외모양 병(고려청자박물관 소장)도 함께 출품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일상(日常)’에서는 참외가 생활 속에 자리 잡은 과정을 옛 문헌과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2부 완상(玩賞)’에서는 원삼국시대 토기를 비롯해 고려 청자, 조선 백자 등 참외 모양을 본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