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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박물관, 문화관광부가 시행하는 ‘2022년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구역(존) 조성 지원사업’선정

올해말부터 반구천 경관 등 고화질 몰입형 영상으로 구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산박물관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시행하는 ‘2022년 공립 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 구역(존)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감콘텐츠’는 영상과 알림(메시지)을 통해 참여자가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매체(미디어)를 뜻한다.

 

 

유물 전시가 불가능한 경우, 실감콘텐츠를 통해 전시 구성을 다변화하여 관람 이해와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어,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내 여러 박물관에 도입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1층에 위치한 원형극장에 사업비 10억(국비 5억 포함)을 투입, ‘실감 영상실’로 새롭게 꾸며 오는 12월부터 관람객들에게 상영할 계획이다.

 

 

콘텐츠 내용은 ‘울산 반구천 역사와 바위그림, 7,000년 시간이 깨어나다’를 주제로, 울산 최초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울주 반구천 일원’의 수려한 경관과 암각화 속에 담긴 역사성을 고화질 몰입형 영상으로 구현한다.

 

 

또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각석’을 상호 반응형 체험 구역(존)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흥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한다.

 

 

울산박물관은 이를 통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암각화와 대곡천(반구천) 유역의 역사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실감콘텐츠를 통해 울산의 유구한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관람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울산의 문화 기반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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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