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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전라북도, 초고속인터넷망 도서․벽지까지 확대 구축

비대면 온라인서비스 확대에 따른 정보격차 해소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는 2022년도 농어촌통신망 고도화사업을 통해 도내 119개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한다고 00일 밝혔다.

 

 

농어촌통신망 고도화는 농어촌마을에서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마을까지 광케이블을 매설하고 통신장비 등을 설치하게 된다.

 

 

농어촌마을은 수익성이 낮아 통신사들이 광케이블 설비 투자를 기피하기 때문에 시설비 일부를 지원해 초고속인터넷을 도서․벽지까지 확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0년 69개 마을, 2021년 120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보급했다. 올해는 2,856백만원을 투입해 119개 마을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은 일반적으로 인터넷으로 1분 30초 정도에 영화 1편을 내려받을 수 있는 광대역 통신망이다. 영상회의와 실시간 화상교육, IPTV 등 방송과 통신을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IT 기반 시설이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정보화 서비스 제공으로 농어촌마을의 정보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업이나 비대면 화상회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 등이 확대되고 있는데 아직도 농어촌마을에는 초고속인터넷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도서․벽지마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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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