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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야호 맘껏 숲놀이터 “즐거움 두 배”

전주시, 덕진공원 내 ‘야호 맘껏 숲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확대 운영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덕진공원 안에 위치한 ‘야호 맘껏 숲놀이터’가 아이들이 자유롭게 주도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동친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야호 맘껏 숲놀이터가 아동의 놀 권리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이곳에서 총 66가지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개장 첫해인 지난해 3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야호 맘껏 숲놀이터에서는 △꿈꾸는 트리하우스 △함께하는 목공놀이 △신체 발달놀이 △오색찬란 신기한 비눗방울 △쓱싹쓱싹 분필놀이 △내맘대로 목공놀이 △얼기설기 숲 밧줄놀이 △새싹이 움트는 봄의 소리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다람쥐가 심은 나무이야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꼼지락 주말 △추위야! 물럿거라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야호놀이전주 누리집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8세 이하 모든 아동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각 놀이 프로그램별로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하거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놀이별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발열체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곳을 찾는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동과 보호자의 휴식공간인 맘껏 하우스에 다양한 그림책을 주제별로 비치해 책과 놀이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생태 숲놀이터 도서관은 놀이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자 다양한 놀이와 학습, 체험 휴식이 가능한 덕진공원 야호 맘껏 숲놀이터는 크게 △맘껏숲 △맘껏하우스 △생태 숲놀이터 도서관의 3개 구역으로 돼 있다.

 

 

맘껏숲은 아동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지형과 자연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외 놀이공간이며, 맘껏하우스는 날씨와 상관없이 아동이 놀 수 있고 보호자가 안전하게 아이를 지켜볼 수 있는 공간이다.

 

 

생태 숲놀이터 도서관의 경우 아동과 부모에게 생태·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특화도서가 비치돼 놀이문화 확산의 거점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야호 맘껏 숲놀이터 개장 이후 놀이활동가와 함께 기본·계절별·주말 가족프로그램 등 총 3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14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프로그램 운영 후 아동들의 놀이 관찰 및 만족도를 조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했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의 모든 아이들이 야호 맘껏 숲놀이터에서 맘껏 뛰놀고 상상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동이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놀이를 즐기고, 시민들이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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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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