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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겨울 가뭄에 따른 농작물 생육상황 현장점검

군내 저수지 저수율 74.3% , 가뭄 장기화시 피해 우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장기간 겨울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결과 딸기·화훼 등 시설 재배작물은 개별 관정을 이용한 관수 등으로 피해가 없었고, 주요 동계작물인 양파‧마늘의 경우 일부 필지에서 가뭄이 우려되나 용수량이 확보된 상태였으며, 사과‧포도 등 과수는 휴면기의 생육상황으로 가뭄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양파재배 농가에서는 겨울철 관수 시 동해가 걱정되기 때문에 기상상황에 따라 관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수 농가는 지난해 12월에 충분한 관수로 토양수분이 적정한 상태이며, 현 시점에서 관수 시 오히려 동해를 입을 수 있어 기상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거창군은 가뭄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양파‧마늘 등 노지채소의 경우 건조한 포장은 짚, 왕겨 등을 덮어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사과‧포도 등 과수의 경우 극심한 과원 건조 시 따뜻한 한낮에 관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지켜보면서 농촌진흥청의 기술지원단과 협력하여 가뭄 대비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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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