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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 클래식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작곡가 모차르트를 재미난 연극과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만나는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가 2월 26일(오후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는 모차르트가 남긴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로 감상하며, 모차르트가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과 분장, 연극을 접목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공연이다.

 

 

모차르트(1756~1791)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나 아버지로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아 음악의 신동으로 불리며 자라났으며, 궁정 실내 작곡가로 활약하면서 유명한 오페라와 교향곡 등 전반에서 뛰어난 걸작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일생을 △모차르트는 누구인가요? △모차르트와 아버지의 음악여행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야기 △모차르트가 사랑한 여인들 △잊을 수 없는 모차르트의 5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나누어 들려준다.

 

 

아토 앙상블은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 단체로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의 정중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쉬운 클래식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음악, 연극, 영상이 함께하는 유쾌한 공연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 사이를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2월 23일 9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http//www.ticketlink.co.kr')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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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