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외식문화 환경조성, 실천음식점 신청>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240개소를 신규모집ㆍ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모집 대상은 일반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업소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원하는 영업주는 3월말까지 창원시 보건위생과(☏055-225-3605) 직접 신청 또는 창원시 외식업 지부 등 단체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업소에 대하여 이행 여부를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며,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수저 포장지, 덜어먹기 집기류 등의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네이버, 카카오맵, T맵 등 다양한 온라인 포털에 표시되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362개소를 이미 지정했다”며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심식당을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의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