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황재은 의원, 사천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예산 확보

 

 

<도비 1억 2천만 원…1차분 설치 완료하고 추가 설치 예정, 학생·어르신에 ‘호응’>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황재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경남도, 사천시와 협의해 겨울철 버스이용객들이 체온을 유지하며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사천읍사무소 앞을 비롯한 15곳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의자는 실외온도가 특정온도(20도)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돼 최고 36도까지 데워주는 의자로,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동된다. 겨울철은 물론 봄·가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아 새벽에 출·퇴근하는 시민이나 체온 조절이 중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자치단체별로 온열의자 설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황 의원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지역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에 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해 1차로 6,000만 원을 들여 총 15곳에 온열의자 설치와 전기 인입공사를 마무리했다. 황 의원과 사천시는 나머지 6,000만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1곳을 정비하고 10곳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황 의원은 “추운 겨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정류장에서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온열의자 설치를 위한 도비를 확보한 만큼 추가로 온열의자를 확대하는 등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위해 여러모로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열의자가 설치된 정류장은 사천읍 △사천읍사무소, 정동면 △한주빌라트, 사남면 △진사주공아파트 △리가아파트 △한주빌라트 △병둔(삼천포방면) △병둔(사천방면) △초전(예술촌) △초전(마을회관), 용현면 △금문마을 △평기, 축동면 △축동, 곤명면 △완사시장, 사포면 △서포삼거리(구평리) △서포삼거리(자구로) 등 이용객이 많거나 장애인·환자·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자주 찾는 곳이다.
배너
배너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개최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