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월 19일, 20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제5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날아라, 박씨'’를 공연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초청하여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2년 만에‘대면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공연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객은 180명이 공연 30분전 입장 가능하다.
‘공연은 계속 되어야 한다’(SHOW MUST GO ON) 뮤지컬 ‘날아라, 박씨’의 첫 넘버이다. 단원들이 공연을 위해 마스크 속에 숨을 가두며 꿈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무너졌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펼쳐질 무대 위 모든 인물들을 통해 들려준다. 그리고 빛나는 순간은 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줄 때 비로소 시작됨을 이야기 한다.
한편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은 2015년 10월에 창단하였으며, 뮤지컬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및 재능발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뮤지컬단 단원들이 대면 연습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였다.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이 준비한 감동의 무대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