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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울진군, 한해 농사의 시작은 토양검정 부터

적절한 비료 투입을 위한 토양분석 무료로 받으세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진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에서 연간 4,600여 점 이상의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토양 관리에 필요한 맞춤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검정 받고자 하는 농경지의 동서남북 및 중앙 등 5지점에서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지표에서 20cm 깊이까지의 흙을 채취하여 음지에서 건조한 후 500g 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로 가져가면 되고, 시료봉투는 각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되어 있다.

 

 

토양검정 적기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정식하기 최소 1개월 전까지로, 농한기에 미리 비료 사용처방서를 발급받으면 바쁜 영농철에 친환경 인증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다음 작물에 필요한 비료나 퇴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을 위한 농경지 환경보전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인증 필수 항목인 비료사용처방서를 울진군 농업인에게 무료로 발급하고 있고,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들에게 토양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배작물 선택에 기여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검증을 통해 토양의 양분상태를 측정하고 적절히 비료를 투입하여 농지를 건강하게 관리하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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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